지금은 새벽 3시...
잠이 안와 뒤척이는데, 이부자리 위로 바퀴가 지나가는 걸 잡으려다
놓치고 보니 그나마 오던 잠도 확 달아나 버렸읍니다.
둘째를 출산하고 산후조리차 친정에 있는데, 큰애가 외가에 오가면서
과자같은 부스러기를 흘리고 부터 바퀴가 더 늘어나는 것 같더니
어느날 갑자기 확 눈에 띄더라구요.
세스코에 문의를 하고 서비스를 받으려고 생각하는 사이 진통이
와서 어쩔 수 없이 지냈습니다.
아이가 있어도 괜찮다고는 하셨지만 아무래도 불안하여
제가 다시 집으로 간 후에 서비스를 받으려 합니다.
친정집이 지은 지 오래된 집이라 구석구석 바퀴들이 많을 것도 같은데...
1~2회의 서비스로 없앨 수 있을지 궁금하고요,
서비스를 받은후 바로 아이들을 데리고 와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