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맨/우먼님의 재치가 가득하다 못해 철철넘치는 답변
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웃느라구 숨막힐 지경입니다
책임지세요...
흠...할말은 이게 아닌데.
얼마전 가을이란 신사가 오면서 저희집에
불청객을 하나 떨궈놨습니다.
모습은 전혀 안보이고 소리만 시끄러운 손님인데요
귀씨에 뚜라미라는 이상한 이름을 가진 녀석입니다.
모습은 절대 보이지 않아요.
소리만 엄청커서
밤낮할것없이 울어대니 너무 시끄럽습니다.
현관앞에 화단이 있는데 거기에 있는 모양입니다
(소리가 거기서 나니까)
소리만 나면 괜찮은데 화단에 심어 놓은 화초랑
식용식물(?)들을 먹어버릴까 걱정입니다.
안그래도 비가 너무많이 와서 시들해졌는데
귀뚜라미까지 가세를 해서 먹어치우면 곤란하거든요
잡고는 싶은데 모습은 보이지 않고
약을 뿌리려니 식물들이 걱정이 되구요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