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이사를 왔는데요~
집은 거의 깨끗한편...
근데 어느날 부엌 벽에서 이상한걸 발견했어요!
저희 부엌은 싱크대가 있고 싱크대에 서면 등쪽으로 벽이 있구여(사이가 좀 좁아여) 벽에 쓰레기통과 밥통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 벽 아래쪽 바닥에 쭈루룩~ 깨같은게 있더라구요
언뜻 봤을땐 오빠가 깨를 쏟았나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그건 다름아닌,,벌레알!!!
그리고 알들 옆으로 하얗고 조그만 에벌레같은것이 스믈스믈 기어다니고....있었어여ㅡㅡ
저는 벌레라면 질겁을 해서, 손을 부들부들떨며 걸레로 닦아냈는데..그러고 나서 컴배트를 왕창 뿌렸구여..(집에 이것밖에 없어서,,)
근데 보름쯤 후인 오늘 보니 벌레가 또 있더라구요!
오빠에게 치우라고 했는데 쓰레기통 안에서 그 벌레가 왕창 나왔대요
그래서 거의 쓰레기통(음식물 쓰레기와 잡쓰레기를 버리는 통) 전체를 버리다시피;;;했습니다
이런건 왜 생기나요..바퀴벌레도 잘 없던데...
넘넘 징그럽고 무서웠어요;;; 에벌레..너무싫어>_<;;
지금도 몸 어딘가를 스믈거리고 있는거같아여ㅡㅡ;;
어떻게 해야 없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