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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들에게 방법당했소
  • 작성자 무단주...
  • 작성일 2003.08.31
  • 문의구분 기타문의

부푼 꿈을 안고 새집에 이사를 했는데...

그집에서 처음 잔(딱 한시간 자보았다오 아직 이사가 완료된건 아니라서)날부터 정체모를 것들에게 방법당했소

잠이 들기전에 갑자기 발이 가려워 보니 무엇인가가 발을 물고간것이었소.
모기려거니 하고 온 정신을 집중하고 모기의 소리를 들으려 기다리는데 한 십여분 지났는지...

이번엔 이마와 가슴이 가려운게 아니겠소

모두들 경험이 있겠지만 모기가 이마를 무는데 모르는 사람을 없을거라 사료되오만...

확인해보니 모두 발갛게 부어있고 마치 모기나 개미가 문것과 같은 자국이 있더구려... 벌레 이빨자국은 없더이다(한시간만에 4방이나 ㅠ.ㅠ)

이사하면서 보니 이미 이집에는 개미와 바퀴가 집세도 안내고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던것을 목격하였으나(이사도중 이넘들의 환영인사를 하도 많이 받았지만 집세를 안내는 관계로 보이는대로 잡아버렸소)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한이후는 보이지 않기에 그려려니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모기와 개미는 아닌듯 하더이다. 그날밤 밤새도록 그넘들을 잡기위해 뒤졌지만 못찾았소

한가지 단서를 찾은것은 집의 창문틀위에 비둘기 부부가 다정하게도 집을 짓고 살고있는데... 물로 집세는 내지 않더이다

혹시 이넘들이 키우는 벌레들이 창문으로 들어와서 물은것은 아닐런지.. 뭐 비둘기에는 이나 벼룩이나 진드기 같은게 있지 않을까 하는 추리가되는데...

평소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는 결코 미워하지 않으나 아무래도 꺼림찍하오

비둘기랑 개미랑 바퀴... 그리고 정체를 알수없는 나를 물어버린 그넘들을 무단주거침입죄로 세스코에 신고하는 바이요.
만약 세스코에서도 평화의 상징 비둘기나 정체를 알수없는 벌레는 못잡아주겠다면 어쩔수 없소
나도 네스코나 다섯스코라고 회사를 하나 차려서 비둘기및 해충 방법 전문회사 사장이 되겠소.

그때가서 우리회사에 입사하겠다면 물론 절대 받아주겟소(수습사원으로만 받겠소)

현재 꺼림직하여서 그집에 아직 입주를 하지 않고 있다오. 빠른 답변 기다리겠소
참고로 집은 약10여년된 24평빌라요(실평수 17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