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여름만되면 쌀벌레들이 나타나서 절 괴롭혀요.
올해는 조용하려나 했는데 여지없이...
이번에는 나방인줄 알았던 놈이 쌀벌레인것을 세스코 홈피 설명보고 알았어요. 다행히 피해쌀은 얼마 안되는데, 문제는 이미 성충이 되어서 집안 곳곳을 날아다니며 절 괴롭힌다는 점입니다.
일일이 휴지를 이용해서 잡다가 이젠 이판사판이다 싶어 맨손으로 막 치고 있어요
여쭙고 싶은것은
1. 성충(날아다니는 넘들)이 안보이는 곳에 붙어 있다가 쌀 이외의 다른 음식이나 장소에서 번식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2. 포장을 뜯지 않은 쌀에도 쌀벌레가 생기나요?
참, 쌀벌레넘들과 함께 출연한 이상한 벌레가 또 있는데
약간 파리 비슷하게 생긴 검은색인데 파리보다 좀 작고 날씬하고 다리도 길어요. 혹시 아시면 대답 부탁드려요.
그럼 수고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