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 살고 있는데요.
손에 물을 적시려고 물을 틀었는데, 알갱이 같은 것이 나오더라구요...
요즘 비가 많이 와서 흙이 섞여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씻고 나왔는데...
잠시 뒤에 손 씻으러 가보니
대야(좁아서 세면대 없앴거든요)에 반짝이는 게 있어서
잘 살펴보니까, 노랗고 투명한 동글동글한 알갱이들이 흙과 섞여 있습니다.
꼭 날치알처럼 생겼는데, 딱딱하고 노란색이네요...
(혹시 몰라서 종이컵에 담아놓았는데...)
이게 혹... 어떤 생물체의 알일까요?
아님 소독약 같은 것이 녹지 않고 물과 함께 쏟아져 내린 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상관없겠지만
누군가의 알이라면... 수도관안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ㅜㅜ
수도사업소로 연락을 해봐야하는건지...
깜짝 놀랐습니다...
이게 대체 무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