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이상한 벌레가 발견됩니다.
4일전 아침에 식탁위에 기어가고 있는 하얀색(길이 약1.2cm) 구데기를 보았습니다. 잡았는데, 누런 물이 나오더군요.
3일전 아침에 욕실 입구 벽에 기어가고 있는 같은 종류를 잡아서 또 죽였습니다.
2일전 쇼파위를 무심코 봤다가 또 같은 종류 벌레 발견하고 죽여서 버렸습니다.
1일전 쇼파에 누워있는데 천장에서 예의 그 벌레가 툭 떨어지더군요.--;; 돗자리 위에 떨어진 놈을 죽여서 버렸는데 또, 식탁 옆 벽을 기어가고 있는 한놈을 발견 사살했습니다.
이상한 점은 저희집은 바퀴벌레도 없고, 개미도 없답니다. 이사온지 9개월째인데 신혼살림에 가구냄새가 독해서인지 벌레가 안생기더라구요..근데 계속된 장마때문인것도 같고. 또 제가 결벽증이라고 놀림받을만큼 밤낮으로 쓸고 닦는 성격이라 아주 깨끗하다고 자부하고 있었거든요.
외부에서 들어올수도 있는건지...지금 생각해보면 식탁위에 구데기도 천장을 기어다니다가 떨어진듯 합니다. 벽에것도 천장에서 내려온것 같고...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임신 9개월차인데 소름끼쳐서 신경쓰여요..ㅠ.ㅠ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