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글을 올렸는데 안올라갔나 보네요.
어제 저희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 강아지가 먼가를 물고 있었습니다.
한참 성장기라 이것 저것 잘 주워 먹어서, 뭐또 쓰레기겠거니..
착각이었져.....입안에 문 물건(?)을 집어들고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분명한 곤충의 다리...아마 메뚜기나 귀뚜라미의 뒷다리인 듯
문제는 그 존재가 아니라 크기였습니다...15cm정도의 곤충의 다리가 분명했습니다. 갈색이였구여, 차라리 강아지가 나머지 몸을 다 먹었다면 덜 무섭겠지만 사실 다리한짝 없는 메뚜기가 집안에 출몰한다고 생각하면......
주온이 차라리 낫습니다. 요즘은 강쥐도 무섭습니다.
저희는 정원도 없고 3층인데다, 모기한마리도 들어오기 힘든 구조거든여
다리의 정체가 궁금해 죽겠습니다.
혹시 세스코로 보내면 이 궁금증을 해결해 주실 수 있나여?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