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건지럽습니다.
조금 전에 책상위를 기어가고 있는
살짝 투명한 1mm 정도의 벌레가 지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아인 지난번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왔을때
책속에서도 나타난 아이와 똑같습니다.
이 아일 보는 즉시 몸이 건지러워지기 시작합니다.
이건 단순한 심리적 요인일까요?
아님 이 아이들의 늘어나는 속도가 빨라 금새 퍼지는 걸까요?
여기 좀 찾아보니 책벌레같은데
이 아이들을 박멸할 방법은 없나요?
물론 세스코님들께 맞기면 된다는 것은 알지만서도..
일단 자가로 해보고 싶어서요(사실 백수라..)
살균 시키는 방법은 좋을듯 한데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거든요.
책을 일일이 펴서 일광시킬수도 없고
바닥에 기어 댕기는 아이들은 어쩌란 말입니까..
정말 이 아이들이 넘넘넘넘넘넘넘 싫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참!
그리고 이 아이들이 몸에 들어 갈수도 있을것 같은데(하도 작아서..)
큰 해는 없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