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주택으로 이사온지 3년이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바퀴가 보이지 않더니 재작년겨울인가 한마리가 보이더라구요. 그러다 한동안 안보이다가 작년에도 한두마리, 또 얼마전에 한두마리가 또 보였습니다. 저희집에는 개미도 많은데 개미가 많은 집에는 바퀴가 없다고 하던데 워찌된일인지 원.. 개미나 다른 벌레들은 왠만큼 참겠지만 바퀴만큼은 너무 너무 싫어요.
나올때마다 일단 뿌리는 약으로 잡았는데, 잡을 때마다 정말 이사를 가고 싶어진다니까요. 이사와서 3년이 넘을 동안 주인집에서는 소독을 한번도 안해주더라구요.
앞으로 1년 반은 더 살아야 하는데, 방제를 하면 정말 편히 살수 있을까요?
우리집만 방제를 한다고 해도 다시 또 밖에서 들어오진 않나요?
그리고, 지금 임신중인데 몸에 해롭진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