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이상한걸 하나 물고있더군요.
성장기라 이것 저것 잘 주워 먹고 배탈이 나서, 오늘도 일단 뺏어서 버릴려고 하는데.....
끔찍하더군요
길이 15cm정도의 메뚜기뒷다리 모양의 갈색 막대기(?)였습니다.
디카가 없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지금 손이 떨려서 ....
그정도 크기의 벌레가 가능은 한 건가요??
사실 전 세상에서 벌레가 제일 싫습니다. 아마도 훗날 세스코의 고객으로 예약해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요
지금 저희집 어딘가에 다리하나가 없는 거대 메뚜기가 뛰어다니는 상상만해도..
혹시나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직접 우편으로 보내드릴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무섭다고 난리였던 영화 주온보다 100배는 더 무섭습니다.
답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