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집에 자꾸 이상한 벌레가 생기네여...
처음엔 한두마리 정도 보이더니 번식력이 강해서 인가 요즘은 그 수가 엄청 늘어나서리.....
저더 생전 처음 보는 벌렌데여
크기는 개미새끼만한것이 등껍질은 빤질빤질 윤이나거여... 가끔 날라나니는 듯도하고... 아 글구 죽일려구 하면 딱 죽은척을 하거 있거덩여
지금 생각해보니까 개미 새끼보다 훨씬 작습니다.음...개미를 삼등분해서 머리가슴배로 나뉜다면 가슴만 하겠네여(그러니까 개미의 한 1/3정도?)
언니는 형부가 만두를 튀긴다음에 생겼을거라거 하던데...기름 벌레라나... 세상에 그런 벌레가 존재는 합니까? 실컷 비웃어줬는데...
그전엔 아무리 만두랑 튀김을 튀겨더 없었거덩여
음식물 주위에더 많이 있구여
자기전에 깨끗히 청소를 하고 자구 일어나도 바닥에 한 5~6마리는 죽어있구여
도무지 이게 뭔 벌렌지를 모르겠네여
아.....이같은건 절대 아닙니다.(시골에 살아서 이는 많이 봤다는...)
그게 뭔지 알려주시구여(넘 광범위 한가?)바퀴도 아닙니다.
크기는 일정해여
더큰것두 더 작은것두 본적이 없는것 같네여... 비스꼬롬해서리..
없애는 방법이 따로 있나여? (우리 식구보다 한 백배는 많은것 같은 이넘들을 먹여살릴 능력따윈 없습니다.)있음 갈쳐주시구여...
아......
우리 회사가 조립식 건물인데여
쥐가 나와여
처음엔 쥐 나오니까 소리도 지르고 해봤지만 이젠 무덤덤합니다.
지도 살려구 발버둥을 치눈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
며칠전에 끈끈이루 한마리 잡긴 했눈데 그 뒤로도 통통하니 귀연놈 한마리랑 마른게 제법 날렵해보이는놈 한마리를 보고말았습니다.
더 괴로운건 그것들이 제 책상 옆에 둥지를 틀고 있을거라는 확신이 든다는겁니다.
제자리 주변에서 많이 봤거덩여
자리가 구석이라서리...
이넘들은 어케 죽여야하눈지... 신고를 해야하나여?1119~!!
원래 조립식 건물은 쥐가 많나여?
바닥을 아예 끈끈이로 깔아버릴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근데 그것들이 워낙 영악한지라 동료가 한마리 죽는거 보더니 이젠 끈끈이 주위는 얼씬도 안합니다.(저희가 끈끈이는 항상 놓는 자리만 놓거덩여)
아므튼 그것도 갈쳐 주시거영
젤루 급한건 우리집에 그 정체를 알수없는 벌레니까 되도록 빨리 답변을 주셨음 좋겠습니다.
더운데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