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시각 새벽 3:08분 을 막 지나고있네요~

오늘 오후 7시경 집에 들어갔습니다..

현관문을 여는순간..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문앞에~ 펼쳐진 광경은~~~ 꺄~~~~~~아~~~~~~~~~~~~~~~

집에돌아온지 8시간~ 지금잠이드려구하네요~이유는요~

지금까지 우리집에 공짜로 세들어사는 해충들과 전쟁을 했어요~

바퀴,하루살이,모기,파리 등등~~~ 왠 실잠자리도 보이더라구요~~~

언능 약국으로 뛰어가서~~ "아저씨! 에프X라2통이요!"

약국아저씨:"오늘은 또 무슨일이여~~"

글쓴이:"해충들이 테러를 걸어왔어요~~ ㅠ.ㅠ.."

에프X라 2통을 허겁지겁 사가지고 들어왔어요~온 방안에~

에프X라를 한통 다뿌리고~ 한시간후에 집을 들어가보았죠~

세상에~~~~~~ 해충들이 바닥에서 단체 미팅을 하고있는것이 아니겠어요~

단체미팅의 현장을 급습한(?)저는 거기서 경악을 한번더 금치못했어요~

새끼손가락만한~ 바퀴벌레가요~~~ 글쎄~~ 티비위에떡하니 앉아서

저를 째려보고있는것이였어요;;;전 그 바퀴벌레에 기백에 밀려~~

결국 남은 에프킬라 한통마저 다 뿌려버리고 말았지요~~~

1시간후에들어가니~ 그 바퀴벌레도~ 미팅을 하고있더라구요~~~

대충 새보았어요~ 바퀴:7 하루살이:세다 배고파서 포기해써요~

모기:대략5정도.. 그외에 실잠자리 돈벌레라구하나요?

나방~거미~

참고루 날아다니는바퀴~ 2개~ ㅠ.ㅠ........

구석구석쓸고~ 목욕을 하려하는데~ 무서웠어요;;;;;;;;;;;;;;;;;;;;

그래서 24시 불가마 사우나에 가서~ 피로를풀고~

집에들어가서 구석구석 닦았죠...(에프킬라 많이 뿌리면 바닥이고 머고

다 미끌미끌해진다는 사실 아시죠..ㅠ.ㅠ...?)

어디서 언뜻 들었는데~ 주위환경때문에 해충이 많이 생긴다면서요~

제가 사는곳 주위환경~ 안좋아요;;;

아! 매미도 잡았어요 -ㅁ- 참고루 3일동안 집 비웠뒀는데요~

나갈때 화장실문을 열어두고~ 나갓어요~ 방구조가 독특해서~

창문 하나라도 열면~ 난리나요~ 이래서 여름이 싫어요..~~

남은 여름~ 어떻게 편안히 지낼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정말 XX 스러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