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도 더운데 수고하십니다.
여기는 약국인데요 언젠가부터 나타난 개미들 때문에 노이로제가
생겼답니다. 아무리 약을 써봐도 그 놈들만 죽고 또 새로운 놈들이
우리를 비웃으며 계속 나와요.
여왕개미가 어디에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천장에서 두군데서 오네요.
열씸히와서 따뜻한 형광등 맡에 도달을 하면 이떼거지들이 막 몰려다니네요
개미는 다니는 길로만 다니는 줄로만 알았는데 얘네는 좀 특이해요.
형광등 밑에서 막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몸을 일자로 세우고
부르르 떨다가 투신을 해요.
투신 장소 바로 밑에는 수무병쯤 되느 시럽병들이 있거든요
근데 단물을 먹는것도 아니고 또 아무데나 돌아다니죠.
원래 일 개미는 먹을것을 찾으면 머리에 이고 여왕한테 가져가지 않나요?
근데 얘네들은 먹는것이 목표가 아닌것같아요.
모양이 머리, 가슴 , 배로 나눈다면 배가 가장 길어요. 갈색이구요.
체구가 아주작아요.
자세히 봐야 보여요. 근데 꼬리에서 아주 작은 침이 나오는데
그 침으로 우리 몸에 기어와서 탁 쏘아버립니다.
개미한테 물리는것도 처음이지만 이렇게 간지러운적도 처음이예요.
쏘지만 않는다면 사랑해주고 같이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해보겠지만
더이상은 간지러워 못살계습니다. 우린 피빨아 먹는 모기보다
잘 보이지도 않는 개미가 더 무섭다고요..
제발 얘네들이 여기에 왜오는건지 .왜 무는건지 . 어떻게 하면
다신 안 볼 수 있는건지 가르쳐주세요..
제발 제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