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1년 전쯤인가;;
갑자기 바퀴가 생겼어요;
저는 맨 처음에 싱크대 아래에 붙어있는
시커멓고 커다란놈이 붙어있길래;
바퀴를 난생 처음 본 저는 단순히 잡벌레일꺼라 생각하고;
기냥 넘어갔죠;
그런데;; 1주일이 지나고; 2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자..쬐끄만 것들이 싱크대를 이리저리 누비고 다녔어요;
저는 그때서야 바퀴라는 존재를 알았고;
파리채고 때려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생긴 바퀴들이 저희집에 아직도 있답니다.-_-;
그리고;; 충격적인 사건은...
제가 원효대사의 깨달음을 알게해준 사건이었습니다.
어느날 밤..12쯤 티비 시청을 끝내고 물을 마시려고 물컵을 보니;
뭔가 둥둥 떠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결명자인것 같아서 아무 꺼림없이 물을 마셨습니다.
그때 당시 불을켜지 않아서 어두웠기 때문에 구별하기가 어려웠죠;
제가 마시고 나서;
저희 아버지께 물을 갖다 드렸는데;
"이 녀석아 날더러 이걸 먹으라는거냐?"
하고 말하셔셔;; 물컵을 보니;
손가락 2개만한 바퀴가 물에 둥둥떠있었습니다.
청천벽력같은 사실이었죠;
그 사건 이후로;;바퀴소리만 들어도 파리채를 들고 사냥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하는거는요;
바퀴없애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이제 바퀴하면 신물이나서..(-_-;)
그럼 답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