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혼자서 자취하는 젊은 직장인입니다.
사는곳이 허름하다보니
방 천정에 비가 새서
작년부터는 천장과 벽에 곰팡이가 잔뜩 피었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살지요.
부엌 겸 세면장에 면도할 때 쓰는 거울이 있는데,
거울 테두리를 따라 먼지가 잔뜩 묻어있길래
어디서 먼지가 떨어졌나...? 싶었는데
이것들이 꼬물꼬물 움직이더라구요.
깜짝 놀랐습니다.
크기는 여러마리 합쳐도 겨우 1미리미터 될 정도로 아주 작고
그 수가 몇백마리는 족히 넘어보입니다.
거울 옆에 쌀통이 있는데,
이놈들이 쌀통까지 점령했더군요.
밥을 지을 때 함께 삶아서 확 먹어버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모기나 날벌레들 잡으려고
빠지직! 자외선을 이용한 전기 살충 장치를 사서 올 여름 편하게 살고 있었는데,
거미들이 이제는 사람 지나다니는 곳까지 거미줄 바리케이트를 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거미를 없앨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나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