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안녕하세요
어제 공부를 하고 있는데...바퀴벌레가 기어가는 거예요..마침 공부도 않되는 차에 바퀴벌레를 산채로 잡아서 (왕큰 바퀴벌레 였어용) 거 아시죠 모기 잡는 전기충격 파리채 지지직 zzzz 하고 태워죽이는 파리채 말이예요..그거에 바퀴벌레를 올려놓구..죽을 때까지 지져서 죽였어요..
와 바퀴벌레 정말 앉죽대요..조용해서 죽었는가 싶으면 좀 있으면 다시 깨어나서 움직이고..몇번을 그랬어요...30분쯤 지져서 죽였는데..
문든 바퀴벌레가 얼마나 아플까..또 혹시 바퀴벌레도 이성과 영혼이 있지 않을까..생각이 들었어요..
아저씨 정말 바퀴벌레에게도 이성과 영혼이 있을까요..또 아저씨들은 바퀴벌레 수천 수만 마리씩 죽이실 텐데..그것도 독극물로 말이죠...히틀러가 유대인을 학살한 것 처럼...헉헉..
혹시 죄책감 같은 거 들지 않았나요..저처럼 말이죠...
답변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