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지 1년된 원룸인데...
어제 처음으로.. 처/음/으/로/ 바퀴벌레를 보았습니다.
다들 그렇겠지만 정말 정말 정말 바퀴벌레가 싫어요.
ㅠㅠ 정말 싫어요.... 죽도록 싫어요.
집도 아주아주 쬐끄만한데.. 거기 벌레가 생기면 ...
어떻게 살아야할지.. 벌써부터 막막합니다.
바퀴벌레를 만난곳은 화장실입니다.
집에 작기에 화장실역시 쪼그만하고... 구석도 없고..
여튼... 뭐 벌레가 서식할만한 곳은 아무리 찾아도 없고...
저가.. 사실 좀 깔끔을 떠는 편이라... 먹을것도 하나도 없는데...
휴가를 몇일 갔다왔더니 한마리를 봤습니다.
럴수럴수 이럴수가....
방에선 새끼도 본적이 없구여...
제가 청소할때 다 들어내고 청소하는 편이라.. 확실히 방에는 없다고 믿고 싶은데..
화장실에서 딱 한마리를 본건....
비가 많이 오고해서 집이 습해져서 생긴걸까요... 아니면...
다른집에서 넘어온 것 일까요...
ㅠㅠ 아니면.. 집에 많이 생겼을까요....
그 한마리 만나고 또 만날까 싶어.. 불꺼노코 조용히 한 30분있다가
문 팍~!!!! 열어보고... 그짓을 밤새 했는데.. 한마리도 못봤거든여...
물론 본 그 넘은 때려 죽였구여.........
한마리를 보면 집에 수천마리가 있는거라는데..
정말 그럴까요? 다른집에서 잠깐 놀러온 넘이 새끼 여럿쳤을까요???
아니면 집에 습해서 보였던걸까요.....
ㅠㅠ 혼자만 잘한다고 벌레가 안생기는건 아닌가봐여......
집에 많이 있는걸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