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개미 있는 집에는 바퀴벌레가 없고, 바퀴벌레 있는 집에는
개미가 없다고 하는 말을 들었는데요..
그게 사실인가요?
만약 사실이라면 저희집에는 이미 개미가 생겼는데 어떻할까요?
제가 개미라면 연필로 토막을 내면서 가지고 놀정도이지만
바퀴벌레가 나타나면 벌벌떨면서 두루마리 휴지의 반을 손에 감아서
겨우겨우 죽이는 정도이거든요..
차라리 개미를 키우면서 바퀴벌레를 예방하는게 나을까요?
개미를 없앤다 해도 엄마가 회사를 다니시기때문에
집이 금방 더러워질테고 그럼, 개미대신에 바퀴벌레가 생길지도 모르잖아요..
그리고, 또 요즘에는 초파리와 짙은 밤색의 깨알만한 날라다니는 벌레..
손으로 건드리면 움직이지 않다가 종이로 누르면 터지더군요..
무슨 바퀴벌레?아니면 무당벌레라던가.. 그렇게 생겼던데요..
그게 생긴뒤로는 또 개미가 많이 보이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날라다니는 벌레들도 바퀴벌레에게서 우리집을 지켜줄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