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일로 인해 청소도 하지 못한체 한 10쯤 집을 비우고 돌아와
집 청소중.... @.@ 첨음 보는 낮선 생명체가.. 잔뜩 ㅜㅜ
참고루 제가 지금 원룸에 살고 있거든요 싱크대 옆에 쓰레기통 놔두고
있고 그뒤에 세탁기등... 방하고는 미닫이 유리문으로 분리돼있고요
근데......
싱크대 주변 및 쓰레기 통에 한 2mm 정도의 연갈색의
번데기 같은것들이 잔뜩 있는거예요... 알인가?
근데 그것이 여기 저기 널려져 있는게 아니라 쓰레기통 왜
쓰레기봉투 씌워 놓잔아여 그 바닥에...
또 싱크대 구석진곳 , 가스레인지 뒤쪽 하고.......
그리고 바닥 하고 벽하고 만나는곳 왜 약간 틈이있잖아여 혹시나 해서
장판을 들춰보니 벽라인을 타고 주르르륵 줄지어 있는거 아닙니까...
세탁기 다리하고 안쪽 모터 틈에도.....
구석지거나 움푹 파인곳은 이넘들이 떼거지로 모여도있고 벽에 붙어도 있고
암튼 구석구석 아주 비좁은곳에 ....
손으로 터트려보면 흰 액체같은게 나오고요... 첨엔 바퀴인줄 알고
바퀴약도 젤리형 훈증제형 에어졸형 설치식등.. 4종이나 사서
공사판을 방불케하는 청소와 대대적 바퀴 퇴치 작업? 난리를 부렸답니다
ㅡㅡ;
근데 바퀴는 불완전 변태라는게 생각나서.... 어쩜 바퀴가 아닐지도....
위 종이 대체 무언가요? 괜한 바퀴약만 뿌려댔나 하는 허무한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