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고3 소녀인데요.
최근(일주일도 안되었어요)에 바퀴가 출현해 상당한 쇼크를 받았어요.
전...태어나서 생전 처음으로 직접 바퀴를 봤거든요.ㅠ_ㅜ
(갑자기 영화 조의 아파트가 생각나네요..;;)
충격에 충격...
그...기다란 더듬이와...
......검지손가락 두마디정도의 크기........
새벽 6시30분쯤이엇는데..(제 기상시간이예요...;;)
엄마를 불러서 처치햇지만..
정말 꺼림칙 햇습니다.
그리고 3일후인 저번주 일요일..
또 다시 바퀴가 출현햇습니다.
부모님이 여행가셔서 제 여동생이 치열한 결투끝에 휴지로 누르긴 햇지만
금방 사라져버렸더군요..-_-;
그 후 언제 어디서 바퀴가 출현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저 계속 여동생방에서 같이 자요...;;
어제인가..
엄마가 약을 사오셧는데 제 방에서 죽은 바퀴가 발견되었거든요.
고3 여름방학..
중요한 시기죠...
썩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아 답답한 상황이긴 하지만
정말 신경쓰입니다..
아파트에서 바퀴가 출현한것은 즉.
아파트 전체에 바퀴가 서식한다는 뜻.....인가요? ㅠ_ㅜ
으악....소름끼쳐요....ㅠ_ㅜ
그리고.. 전 지방에 사는데요..
음..정확히 전북 부안에 삽니다만(요즘 핵문제로 시끄럽죠;;;)
여기에도 오실수 있나요?
궁금해요.
계속 엄마에게 세스코를 부르자고 하는중이거든요...;;
(하지만 엄마는 계속 돈애기를 하시는군요...=ㅁ=;)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