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른들은 바퀴를 돈벌레라고 부르곤 했다지요..
물론 이것은 지역에 따라 다른 벌레를 지칭하기도 하더군요..
흔히 그리마, 혹은 쉰발이로 불리는 녀석을
돈벌레로 부르기도 하더라구요..
하여튼 저희 지역에서는 바퀴를 돈벌레라고 부르곤 합니다..
뭐 제가 왜 바퀴가 돈벌레인가요??
라고 물으러 온것은 아니구요..
바퀴랑 쥐는 보금자리를 찾는데 있어서..
아주 탁월한 본능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자신이 머물고 있는 보금자기에 이상이 생길경우..
신속하게 그곳을 떠나는 것으로 압니다만은..
제가 궁금한것은..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마다 바퀴가 많았던 장소에 감작스럽게 바퀴가 사라졌다면..
없어져서 좋아해야 할것인지..
아니면 집에 이상이 있음을 경계해야 할것인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기후적인 요소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바퀴가 습생할 요건이 없어져서 그런게 아닌가
짐작해봅니다만은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고 싶어 찾았습니다.
있을때는 밉더니..
없어지니..좀 걱정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