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달 되었습니다..
그니까 이집에서 산지두 3달이 된거져..
첨엔 안보이더니..
지난달부터 개미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사방팔방에서 줄지어 다닙니다..
시아버지께서 뿌리는 살충제를 뿌리면 죽는다구 하여
뿌려두 봤는데여..
뿌린애들만 죽구,,
그 시체 위루 새로은 개미들이 줄을 이어다닙니다..
온몸이 물린 자국 투성이구여..
얼마전에는 마트에서 구입한 봉투(깨끗한 봉투)를
부엌선반에 놓았는데,,
이상하게 그 주변에 개미들이 모이더라구여..
그래서 봉투를 한번 들어서 펼쳤더니,,
불개미보다 큰녀석들이 5마리 정도 있구
그 주위에 불개미들이 에워싸구,,
봉투에는 알들이...
그런 광경을 첨봤습니다..
소름이 끼치더군여..
바로 수돗가로 가서 물로 씻어버리구,,
봉투는 내다 버렸습니다..
기분때문인지,,
그 이후로 개미들이 더 극성입니다...
컴배트를 붙여놓았지만,,,
붙여논 주위로만 개미들이 다니지 않을뿐,,
다른 길을 새로 개척해서 다니더군여...
휴가를 몇일 갔다오니 더 가관이더군여..
밥통이며, 전자렌지, 커피포트,,,
주인없는집 지들이 주인하구 살았더군여,.,,
이젠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집에 들어오기가 싫을 정도지요..
도대체 원인이 뭘까요??
그리고 만약 서비스 의뢰를 한다면 견적은 어느정도 나올지..
저희 집은 한 17평 정도 되구여..
주로 출몰하는 곳은 거실과 베란다입니다...
이젠 침대방까지 한두마리 보이기 시작하구여..
연막탄 효과 있을까요??
그리고 개미가 있으면 바퀴벌레가 없다구 하던데..
혹시 개미가 없어지면 바퀴벌레가 나오는건 아닐지...
정말 해충없는 세상에서 살고싶어여...
너무 많은 질문이지만,,
불쌍한 저희 부부를 위하여..
답변 부탁드릴께여..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