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요-
왜 돈벌레라고 하는거 있죠?
송충이처럼 생겼는데
그 많은 털이 알고보면 다리고
엄청 빠르게 기어다니는거요
근데 휴지같은걸로 살짝만 눌러도 쉽게 죽어요-
근데 그게 오늘 아침에 제 방에 시체로 있더라구요
꽤 이사를 많이 다닌 편인데 그 집마다 돈벌레라고 하는 놈을 한번 이상씻 봤거든요?
그런데 어쩌다가 멀쩡한 상가건물 귀퉁이에서 발견될때도 있어요
이 놈은 뭘하고 사는 놈이길래 아무데서나 나타나고 사람을 무서워 하지도 않는걸까요?
그리고 엄마가 그러는데 어떤 사람은 미신으로 돈벌레를 키우기도 한데요
그런 사람이 진짜 있을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