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는 돈벌레(그리마ㅡㅡ;;)가 가끔 나옵니다.
너무 징그럽습니다.
보통 손가락 한마디에서 두마디 정도의 크기더군요.
한 3년 쯤 전에 2일간 4마리나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마리는 어림잡아도 15cm이상이었습니다.
도저히 손댈수가 없어서 살충제를 뿌렸는데 바닥에 떨어져서
발광하더군요.
계속 뿌렸더니 옆에 있던 장농 밑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뒤로는 그렇게 큰녀석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그리마는 2~5cm의 크기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제가 봤던 그 괴물은 무엇이었을까요ㅡㅡ
그리고 그리마가 싫어하는 물질좀 알려주세요
몇개 읽어봤지만 만족스러운 답변은 없더군요..
뱀은 백반!!(맞나??) 이라는 식으로
다가오기도 싫어하는 그런 물질.. 없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