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책상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책상하고 벽이 붙어 있는데
그 사이에서(벽면에서) 지네같이 생긴 벌레가 기어나오더라구요~
지네처럼 크진 않구요. 손가락 한마디정도 하는 길이에요.
정말 징그럽더라구요~
그게 가끔 나오더니 이젠 그것의 새끼처럼 보이는 작은 것들이 나와요.
이게 번식을 하는건가... 정말 걱정이 되네요.
아 맞다! 뽀~ 너스~
언젠가부터 화장실 바닦과 문지방 사이의 갈라진 틈으로 날개달린 검정 개미 같은 것들이 나오기 시작해서 화장실 바닦을 기어다니더라구요.
엄마가 이걸 보고 살충젠가 뭔가를 잔뜩 뿌렸더니 이것들이 화장실 밖으로 나와서 거실과 방안에서도 기어다니더라구요.-_-;;;;
보통 빨간 개미보다는 두배는 큰 것 같아요.
근데 이게 복수라도 하는지 엄마 다리를 물고 또 제 다리도 물었어요...
물린 자리가 모기에 물린것처럼 빨갛게 부어올랐는데 간지럽진 않고 만지면 따끔거려요~
우앙~ 이거 어째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