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개미가 진짜 많거든요..
빨갛고 작은 개미는 원래 있었는데
올해들어 새로운 개미까지 출현하니까 미치겠어요...
원래는 장마철에만 가끔 보이던 개미였는데 어느새 집안에서..
일명 중간개미인데요 밖에서 보이는 손톱만한 개미보다는 작고
안에서사는 빨간개미보단 크고 무지하게 빨라요..
작은개미정도야 그러려니 했었는데 이놈까지 보이니까
노이로제 걸리겠더라구요..
끔찍한 일화가 정말 많지만 생략하고..
그래서 여기다 살충작업을 부탁했음 좋겠는데
엄마가 마당있는집은 이런거 해봤자 아무소용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집은 집 마당에 잔디밭이 있거든요.. 열몇평정도 된다고 들었는데..
돈들여서 해봤자 밖에서 끊임없이 계속 들어오니까
그냥 보이는대로 잡으면서 사는 수밖에 없다고 하시는데..
진짜 마당이 있으면 방제작업이 아무소용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