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부모님때문에 미치갰다고 한 학생입니다.
좀 전에, 에어컨이 안된다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저는 선풍기를 쓰는데,
방금 자려고 눕다가 더워서 선풍기 코드를 꼽으려니 무언가 으음..
뭐랄까요..
우지직? 꾸직? 여하튼 무언가 꾸겨지는 소리가 나길레 보니..
시커멓게 타서 형태를 알아볼수 없는 벌레 한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저의 총명한 머리로 상황과 사건의 위치, 대상의 예상 크기로 추리한 결과
그놈은 아마도 전기코드가 반쯤 꼽힌 코드속으로 들어갔다가 죽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코드는 양쪽으로 막대가 2개, 두개 모두 꽂혀야 전기가 통하니까
한쪽이 가까스로 다아있고 한쪽은 조금 나온 상태로 있었나봅니다.
여하튼, 무언가 고소한 냄세도 나는것이 이상태로 가다간 감전될 것 같아서
나무젓가락과 이쑤시개로 일단 제거는 했습니다.
그런데 이거 계속 써도 될까요? 방전 안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 또다시 저번처럼(?) 더불어서..
옛날에 메뚜기(여치포함)을 잡던 시절에,
합체 메뚜기(지금 생각해보면 알을 낳으려고 암수가 붙어있던 것 같은데)
를 뜯어서 나름대로 어린마음에 친구들과 이녀석은 태어날때부터 잘못 태어났다.
우리가 수술해준 것이다 라며 잘가라고 손도 흔들어줬었는데..
이러니까 피도 나더군요.. 이거 이렇게되면 죽나요? 그럼 나는 몇마리나 죽인거야 도대체;;
그리고.. 그.. 방아깨비인가? 하는 곤충이있잖아요?
그런거 보통은 얼마나 커지나요? 옛날에 묘지같은데서 10cm가 넘는 방아깨비나 메뚜기를 발견했던적이 있는데..
원래 이만큼 커질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