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엔 거미가 많답니다.
처음엔 한두마리와 작은 거미가 여럿이 다녔거든요
저도 무섭지만 익충이기에 많지안으면 그냥 내두엇답니다.
하지만 몇달전 안방 농장옆의 거미와 그 잔해(거미줄과 애기거미)들이
억수로 몰려있는것을 보앗어요.
꼬리가 타원형같이 길고 다리도 길고...;;
튀어나온 애기거미만 죽였지만..
하지만 한 한달정도 그 큰거미가 이동을 하다가 싱크대에 빠져 결국
쑤루루룩.....;;; (익사)
하지만 또 요 한달동안 그런거미를 또 보았답니다.
이번엔 지난번 거미보단 작지만...;
저희 집이 수해 지역이라 습기가 찼지만
엄청난 바퀴와 거미가 -_-;;;
전 다리많은것을 무서워 해요..
어렷을때 본 엠비씨에서 하던 "거미"라는 드라마 때문에
더욱더 무서워 했죠.
굳은 결심을 하고 오늘 오랜만에 접속에 이곳에서
온라인 견적을 뽑았더니...2달간 14마넌.. 나머지2년동안은 1만5천원...;
저희집 가정형편은 그리 좋지 않아
결국 결심은 무너졌죠...
지금 작은방이예요...
낮에 본 거미가 먹이(파리)들이 앞에서 알짱된다고
면바지와 츄리닝 에다가 금방 거미줄을 쳤답니다..
거미가 무서버여 ㅜ_ㅜ
어떻게 하죠...;;
(서두가 길었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