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책을 보관하는데 그 책들을 열어보면 거의 매번 무지 무지 작은 점같은 벌레가 움직이는걸 보게 됩니다. 전에 라탄 바구니에서도 본적이 있는데 너무 소름 끼쳐서 그냥 갖다 버렸는데 책은 다 갖다 버릴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그 작은 벌레가 원래 그렇게 작은 점 모양인가요? 아님 자라고 있는 과정 인가요? 자라고 있는 새끼 벌레 라면 우리집 어딘가에 그놈들이 커져서 기어다니거나 혹 날라다닐지도 모른다는건데,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리고 그 벌레가 사람에게 해를 주지는 않는지..애들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찝찝하네요. 너무 작아서 몸에 붙어도 모를것 같아요. 또 소름이 돋는군요.
어떻게 하면 그놈들을 없앨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