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맨님 안녕하세요

지금 부들부들 떨며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_-;;
제가 방금 전까지 방 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생전 첨보는 벌레에 기겁을 했습니다
옷을 정리하다가 교복치마를 다시 걸려고 하는데 치마위에 먼가 하얀게 있는거에요. 자세히 보니까 길이는 8mm, 너비는 2mmw 정도에 전체적으로 은색을 띄는(진짜 비단같은 은색) 벌레였어요. 더듬이도있고;; 움직이는게 매우 빠르더군요..;
아무튼 그게 머던간에 일단 죽이려고 하다가 그만 떨어뜨리고 말았어요!! 우앙- ㅠ_ㅠ
결국 찾지도 못하고.. 아직도 그것이 방안이나 옷위를 기어다닐 것을 생각하니 온몸에 소름이 돋아요. 그게 먼지 혹시 아시나요.. -_-?

게다가 중간중간 갑자기 튀어나오는 개미들 땜에 죽을 지경입니다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한 2년 전부터 개미가 있더라구요
제가 대략 20년 가까이 살면서 집에서 바퀴나 개미한번 본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개미떼들을 보니 하루하루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소독도 자주하고 음식물 주의도 하는데 도무질 없어지질 않아요
한동안 안보인다하면 또 나타나요
식탁위에서도 출몰하고 집안곳곳 벽위에도 이동라인이 있고..
로이로제에 걸릴것같아요-_ㅠ 아마 이미 생겼는지도..
옷에도 있을것 같고 몸위에도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이 들고 암튼 집에 못있겠어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