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희집 강아지 이야기를 하겠습니당..
울집 깐이는 소변을 못가립니다.. 그래서 맨날 바닥에다
쉬를 하지요.. 교육을 시키려고 혼내고 또 혼내도
소귀에 경읽기 (개귀에 경읽기 ^^;;) 입니당
그래서!! 크~~은 수건을 깔아줬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거기다가도 흠뻑..... ^^;;
그래서 말하려고 하는 요지는!
이걸 세숫대아에 세제를 붓고 한 3일인가 담궈놨더니
뭔가 까만게 덥수룩 하게 덮였더라구요.. 얼핏보기엔
정말 떼 같기도 하고 뭔가 부스러기가 떨어진거 같아서 신경쓰질
않았는데.. 글쎄.. ㅜ.ㅜ 어제 보니 그 떼같은 정체가
꾸물꾸물 거리는게.. 바로 그게 벌레였던거에여
아휴.. 지금도 소름이 팍팍 돋는데 이걸 어쩝니까??
우선은 에프킬라로 팍팍 뿌려놓긴 했는데 도저히 못치우겠어여
너무 많아서... ㅜ.ㅜ 이게 모죠?? 왜 생기는거에여??
아까 어떤분 글을 보니깐 거머리 축소판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것도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근데 왜 수건에서 기어다니느냐고요!!!!
거기다가 알을 그렇게나 많이 품을수 있는건가여??
글고요 수건 윗부분에 주황색으로된 물체가 덮여 있는데
그건 아무래도 알 같아요.. 맞나요?? 제 추측이..
제발 조언좀 해주세여.. 그런거 첨봐서 정말 당황스러웠어여
그 수건은 물론 버려야겠지만 제가 벌레는 정말 정말 싫어하거든요
치우질 못하겠어여.. ㅜ.ㅜ
바빠서 빨래를 미뤘더니만.. ㅜ.ㅜ
에휴.. 일이 산더미 같은데 하루종일 그 벌레만 생각납니당
빨랑 일해야겠당... 그럼 수고하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