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으십니다..저는 충남에 사는 20개월 짜리 아이를 둔 주부입니다..여기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요..저희집은 쌀을 장독에 보관하거든요..옛날에 김치 담궈 넣어서 땅속에 묻던 그 장독이요..근데 얼마전 쌀을 꺼내다 우연히 보니 장독 안밖으로 햐얀 가루가 끼었더라구요..전 장마라서 쌀가루가 날려서 장독 안밖에 끼인거라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구 걸레루 닦아내구 말았는데 오늘 보니 또 하얗게 끼었더라구요..닦다가 자세히 보니 이 가루들이 움직인다는걸 발견했어요..순간 소름이 쫙~
아니 그 조그만...정말..가루처럼 아주 미세한 크기인데..것두 한두개가 아닌 밀가루를 뿌려놓은것 마냥 그렇게 하얗게 장독에 달라붙어 있는 그 정체모를 것들이 생명체라니...도대체 정체가 뭔지 궁금해서요...그게 돌아다니면서 병을 옮길수도 있는건지...움직인다는걸 알게된 순간 몸이 가려운것 같은 느낌까지 들구요...아이를 키우구 있는 입장이라 더더욱 걱정이 됩니다...이 정체모를 생명체들이 한두개가 아니라 수만개..수억만개는 되는거 같은데 어떻게 없애야 하는지두 좀 알려주세요...덥구 짜증하는 날씨에 바쁘시겠지만 빠른 답변 꼭 좀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