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연례 행사가 바로 연막탄 축제입니다~
별의별...약의 다 써보지만,,
좀 죽은척을 하더니 뚜껑을 뒤집어 뱅글 돌며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이다,,이내 몸을 추수리고,,,한잔한 40대 아저씨처럼 약에취해 쾌자를 부르며 사라지이더이다...그분들이,(다수이므로 존칭 사용) 약맛을 알았는지,,
이번엔 색다른 맛의 약을 원하더이다. 서로다른 댄스가 나오겠지요,,
바퀴씨의 출연에 소리를 지르시던 김모여인도(어머니) 어느새..
바퀴와 두 눈동자를 마주하며 인생을 논하십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자세로 지긋이 밟으십니다.
얼마전
현관문은 굳게 잠궈있고 쪽지에
"불난것이 아니니 신고하지 마십시오,연막탄터뜨립니다"
라고 씌여있었습니다,,
현관밖에서 지긋이 기다리다 연막탄을 피해 아래층으로 이사가던분들을 뵈였습니다,,...막내가 마니컸더군요...
머리가 좋은지,,연막탄이터지면 아래층으로 피서갔다 돌아오십니다,
항상 그자리,,
냉장고위에 따뜻히 세쌍둥이(다발 이라고 해야하나?)의 출산을 기다리며,,
그래도 요샌,,많이 보이진 않고,,
가끔 9시뉴스보러 김모여인 그늘넘어 질주 합니다,
그는..북핵 미사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