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두 많기는 했는데 겨울을 지나면서 눈에 안보이더라구여
그래서 없어진줄 알았는데 날이 더워지면서
다시 한마리씩 나타나더니
이제는 작년보다 훨씬 많은 녀석이 눈에 보입니다.
심지어는 사람이 잠을 자는 침대 위에두 마구 다니구여
세살박이 아들 목욕시키는데
엉덩이 사이에서두 기어나오더라구여
냉장고 옆에 부엌 잡쓰레기 버리는 쓰레기통이 있는게
거기서 한줄루 냉장고 위루 올라가는 개미 줄이 있더라구여
그래서 그 개미 길 한가운데 개미베이트를 붙여두었는데
이것들이 약아졌는지
개미베이트 케이스 밑으루 기어다리더라구여
절대루 약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케이스 뜯어버리구
한에 있는 먹이를 꺼내놓았더니
다시 그 약을 피해 길을 만들었습니다.
작년에두 느낀 거지만 개미베이트론 절대루 개미 죽지 않는거 같네여
이 지경인데 어찌하면 개미를 줄일 수 있을까여?
지금두 온몸에 개미가 스물스물 기어다니는거 같아여
개미 길을 찾으려구 해두
이것들이 집안 구석구석을 다니기만 해서
절대루 길두 찾기 어렵네여
쩝....
간단한 응급조치라두 알려주세여
이러다간 이사를 가두 짐에 붙어서
개미두 함께 이사갈거 같아여.....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