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저희 집이 1층이라 그런지 얼마전부터 세탁기밑쪽에서 민달팽이가 한마리씩 기어다니고 있습니다. 달팽이 종류가 해충이라 생각되지 않아 생포해서 밖에 풀어주곤 하는데 .. 요즘들어 그 크기가 엄청나게 커진(4~6cm)것들이 출몰을 하여 아내의 비명소리를 자아 내고 있습니다.

출입경로를 긴~~ 시간동안 지켜 본 결과.. 놀랍게도 문지방과 바닥이 맞붙은 약간의 틈(2mm)이 있는데 4cm정도되는 민달팽이가 그 사이로 몸을 꾸겨넣으면서 유유히 사라지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실리콘으로 눈에 보이는 틈이란 틈은 떡칠을 하여 봉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한두마리씩 출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습한 환경두 아니고 물이 고인 곳도 없는데 이 민달팽이를 사라지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가지 더....
집이 오래된 집이라 옛날에 연통구멍이 창문 옆에 뚫려 있는데 그곳에서 박쥐가 서식을 하고 있습니다. 집안으로 들어오지는 않지만 벽지를 통해 들리는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가끔 신경을 건드립니다. 한번 내쫓아 버린적도 있지만 계속 찾아와서 자리를 잡습니다. 밖으로 나있는 구멍은 구조상 도저히 폐쇄가 불가능 합니다. 이 불청객을 내쫓는 방법을 아신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