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저희 아빠께서 창문을 다 열어 노코 잠드셔서
저희는 다른방에 가서 잤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빠가 일 가셨다가 돌아오셨는데
무척이나 힘들어보이셨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냥 골아 떨어져버리셨습니다.
전 일 때문에 피로하셔서 그런줄 알았는데..
다음날 일어나지를 못하셔서
저보고 시원한 것좀 사달라고 하시길래 야쿠르트 몇개
사다 드렸더니 그걸 드시더니 다음날 일어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몸살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겉 보기에는 정상인과 다름없이 생활하고 더욱이
더욱 활기차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 또 편찮으셔서 일을 못가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보니까
말라리아 모기라 더군요 저희 집이 경기 일산인데..;;
설마 저희 집에도 말라리아가 올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의사 선생님이 주신 말라리아 모기에 대해..라는
책을 읽어보니
"말라리아 모기는 한번 물리면 열이 40도까지 올라
시름시름 앓다가 나중에 되면 다시 정상인처럼 활동한다.
하지만 또다시 앓게 되고 나중엔 일어날수도 없게 된다."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세스코맨님 말라리아 모기가 무서운걸 알았습니다
저희 아빠 지금 병원에 누워계세요..
퇴치 법좀 알켜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