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청담동에 사는 S양이라고 합니다.
개편된 홈페이지가 너무 시원하네요!
항상 둘러만 보다가 너무 궁금한 게 있어 글을 올립니다.

저희 집은 아파트 11층인데요. 요즘 초파리 때문에 골치가 아픕니다.
평소엔 없다가 참외만 먹으면 나타나는 미지의 존재들…
오늘 아침엔 화장실 쓰레기봉지 위로 뭔가 다닥다닥한 게 붙어 있어 살펴 봤더니 수십마리의 초파리와 그들의 번데기(크악♥)까지 있더군요. 순간 소름이 쭈압 돋아 정신없이 홈키○를 뿌리고 화장실 문을 닫았습니다.(아직 열지 않았습니다.) 그 뒤에 일부러 오렌지 껍데기를 봉지안에 놔두고 그들이 모여들면 홈○파 뿌리기 작전까지 펼쳤는데… 어랍쇼. 안 죽더라고요?
시험삼아 여름의 동반자 모기한테도 뿌려봤더니 직빵으로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유유히 날아가 버렸습니다!!(생사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여기서 질문!

① 초파리에게는 ○키파가 통하지 않나요?
② 아니면 홈○파의 성분이 벌레를 죽이는데 유용하지 않나요? 참고로 국화에서 추출한 천연살충성분을 포함한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성분이 들어있다는 버전입니다.
③ 초파리를 효과적으로 퇴치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④ 청소를 해도 과일만 먹으면 다시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대체 어디서 유입되는 건가요?
⑤ 이 넘의 매미는 왜 꼭 제 방 창문에 붙어서 울까요?

긴데다가 질문이 5개나 돼서 죄송합니다.
무더운 여름 몸 건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