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이사와서는 집안곳곳에서 나타나는 바퀴벌레를 퇴치하느라 약이란 약은 다 써보았습니다. 스프레이에서 부터 설치하는 약까지... 그런데 여름이 끝날무렵 독일에서 가져온 약을 설치한 뒤부터 바퀴가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겨울지나고 지금가지 아직 한마리도 나타나지 않고 있네요. 그약은 은박지같은곳에 치약처럼 짜서 설치하는 거였어요. 근데 장마지나니까 은근히 걱정되네요. 이게 계절때문에 잠시 없어진건지 ... 다시 8월되면 또 나타나는건 아닐까요? 아니면 이 약이 효과를 본건지... 효과를 봤다면 어떤원리로 박멸이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세스코님들의 명쾨한 답변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