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과 벽을 잇는 사이에 작은 구멍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이상한 배설물이 자꾸 흘러나와요.
길이는 2~3센티미터 정도 되고요, 두께는 0.5센티 정도.... 검정색 덩어리에요.
며칠 집을 비우고 들어오면 그런 배설물이 두세 덩어리씩 바닥에 떨어져있고요.... 말라서 그런지 상당히 딱딱한 편이에요.
구멍에도 배설물이 두 개 붙어있길래 청소기로 떼어내려고 하니까 배설물끼리 실같은 게 끈적끈적하게 연결되어 있더군요.
이게 무엇의 배설물일까요?
천장에 쥐가 사는 건지.... 아님 도마뱀이라도.....
너무 무섭습니다.
여긴 도심 한가운데고요, 구옥을 개조한 다세대주택이랍니다.
대체 천장에 뭐가 있는 건지..... 두렵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