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라남도 여수 석창 교통초소에서 근무하고있는
수경 최병오라고 합니다!!
교통센터가 있는 장소가 주위에 물도 흐르고 논 밭도
있어서 "센터에서 모기를 키우냐?" 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면 모기 뿐이 아니라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벌래들이 살을 물어 뜯고..
피빨고 다니던 사람들에게 밟혀서 바닥이 더러워
지고있습니다!!
거의 완벽을 자랑하는 방충망을 뚫고 어디로 그렇게..
들어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침마다 밟힌 벌레들과
죽은 벌레들 때문에 청소를 좀 빡시게 하는 후임들을
보면 가슴이 아픔니다... XX킬라 같은 방충제를 사용해도
벌레가 너무 많아서 그리고 초소가 넓고 천장이 높아서
별로 효과도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_-;; 청소를 안하기때문에 그럭 저럭 살아왔는데
몇일전 환경을 깨끗이 해서든 어떻게든 모기를 다 때려 잡으라는
(하룻밤에 모기에게 12방 물린 반장님께서 엄명을..)
아니면 영창에가소 거기 모기나 다 잡고 오라는 -_-;;;
모기만 잡으면 됩니다.. 넓은 장소는 어떻게 방역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해충신고 1588-1119!!! 를 하면 아마 반장님이 돈없다고
손으로 다 때려 잡으라고 하실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