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엄니께서 양배추를 삶아 아주 맛나게 먹었다...
나이 서른되니 엄니가 잘 먹는싶은게 있음 마구 구해주신다..
몇일후...
엄니께서 아침에 싸먹으라꼬 또 양배추를 삶아주셨다...
잠이 많은 나지만... 양배추생각에 기어이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다.
무쟈게 맛나게....
몇개싸먹었을까.... 뭔가 툭.. 떨어졌다...
양배추의 일부였다... 그것조차 아까워 주워먹으려는데...
양배추의 일부가 꼼지락거렸다..............우웩~~~
움직이는것이 느리고 흐느적거리긴했지만 그것은 분명히!
바퀴였다!!!!!!!!!!!!!!!!!!!!!!!!!!!!!!!!!!!!!!!!!!!!!!우웩~
당장 손에 들고있던 쌈을 버리고 휴지를 갖다가 작살을내버렸다.
훔... 흰바퀴벌레 움직임은 느렸지만... 정말 기분나쁘고 속이 안좋았다.
흰바퀴벌레의 정체는 뭐지요...그리고 어떻게 냉장고속의 양배추속에
그것이 있을수가 있었지요?? 왜? 머때메? 어떻게? 말입니다!!! ㅠㅠ
제가 먹은 쌈들속에는... 뭔가 있지는 않았을까요..? 훔...
아직도 속이 울렁거리는거같애욤...흑흑.. 꼭 답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