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이미 벌이 2마리나 발겼됐어요
그저께에 식탁 옆에서 시체를 발견하고
오늘은 뭐가 어깨에서 간질거려서 만지려 했더니
침을 시술하고 사망하더이다-_-
목하고 왼쪽어깨 사이에 쏘였는데 지금
고통이 장난이 아님-_-
벌 색은 갈색빛을 약간 띈 검정색이랑 탁한 노랑색이 섞였고
크기는 더듬이 제외 대가리부터 꽁지까지 대충 1.2cm정도고요
지금 쏘인곳이 붓기 시작했는데 열라 고통스럽심다
태어나서 두번째 쏘여보네.. 거참
창문은 절대 안 열고요. 들락거릴때 현관문만 순식간에 여닫는데
벌이 2마리나 발견되다니.. 단지 그 잠깐의 틈을 타 들어온 놈들일까요
아니면 어딘가에 집이라도 짓고 한마리씩 나다니는걸까요-_
아.. 그리고 집에 암모니아수가 없고 소독용 과산화수소만 있는데
치료를 어찌 해야할지.. 병원을 갈까요? 대답 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