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으막한 산길을 가다가 보면 (특히 소나무숲길인 경우가 많던데..) 파리의 한 절반이나 반의반 크기의 곤충이 눈앞에서 배회하면서 시선을 어지럽히다가 어쩔때는 눈속에 들어와 결막과 눈꺼풀사이에서 압사당하여 생을 마감하던데요... 이놈의 이름을 아시는지? 이놈이 정말 자살을 목적으로 눈으로 돌진하는지? 이놈이 자살해도 눈에 별 피해는 없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