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시골에 가서 몇일 지내다보면(개발되지 않은 농촌마을이나 산자락에 위치한 곳을 말함다)바퀴벌레는 눈에 띄지 않고 난생 처음보는 벌레(나방 몇종류 보았는데 생각보다 예쁜나방이 많이 있더군요. ㅎㅎ )만 눈에 많이 보이더군요.
1) 제가 알기로는 바퀴의 생존력이 매우 강하다고 알고 있는데 이런 곳에서는 정말로 바퀴벌레 찾아보기 힘듭니다. 제가 못본건가요? 아님 진짜로 없는건가요?
2) 만약에 바퀴벌레가 없는거라면 왜 없는거죠?
가끔 느끼는 거지만 이런데 사는 벌레들은 별로 않 징그럽고 예쁜 벌레도 많은데 바퀴만은 정말 질색입니다. 이번에 새로 이사를 가는데 바퀴가 득실거리면 어떻하나 하고 잠이 않오네요.(전에 살던집은 개미가 바퀴를 쫓아냈는지 개미만 눈에 띄고 바퀴는 얼씬도 않하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