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엽...
정말 눈물이 다 나오네여
저희 집은 주택이라 그리마 지네를 잦게 봅니다
그리마는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나오는 편이지엽
지네는 안 본지 꽤 되가는데
오늘 화장실에 볼일 보러 갔는데 스폰지에 뭔가 검은 색의 물체가...(허거거--)
정말 큰 지네 였습니답..
기절하는 줄 알았죠..
어떻게 된게 날이 갈수록 들어오는 벌레의 양이 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벌레들이 자주 들어오는 탓에 엄마는 나무며 풀을 다 제거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아끼는 잔디도 없앨 생각이 있으시다구..하네여.
지네 땜시 저희 집은 닭까지 키웁니다.
천적이라는 말이 있던데..
원래 닭은 5마리였는데 어떻게 하다 1마리가 되었습니다
한마리는 고양이 한테 보쌈당하고 다른 한 마리는 저희 집 개한테 알짱대다 물려 죽고..
ㅜㅜ 어흑..
우리의 요원들이 ...
지금 남은 1마리는 지네를 아는지 모르는지
아님 지네가 번식을 잘하는지..
그리마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보고...
저희 집은 주택이라 바로 옆집 뒷집 그리구 그 집들도 마당이 다 있는데..
아무리 제거 잘된다 하더라도 담만 넘으면 그만이니 옆집의 벌레가 울 집쪽으로 침투한다는건 시간 문제..
그럼 저희는 집을 천막으로 싸야 합니까?!!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죠?
지금도 소름이 끼치네요..
제발 가르쳐 줘요...ㅜㅜ어케 없애면 좋겠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