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인데요...
별로 해충에 대한 것은 모르고 살다가
어느날 세면을 하며 문득 거울을 바라보니
거울옆의 타일 홈파인 곳을 따라 개미들이 분주히
오고가는 모습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
그 홈과 개미들이 나오는 천장틈까지..
철물점에서 파는 실리콘을 사다가 주우우우욱
발라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분주히 오가는 개미들 위로 그대로 실리콘을
쭈와와와왁 발라즈구 천장 틈에도 모조리 발라버렸습니다,,,
정말 그 이후에는 개미를 볼 수 없더군요.
그러나...그러나...
어느날 설거지를 하다보니..
벽에 매달린 싱크대 뒤에서부터 싱크대를 향하여 역시
타일의 홈페인 곳을 따라 분주히 오고가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방법을 달리해서...오고가는 길에 다시한번 아주 조금만 뿌렷습니다.쭈아아아악...아니..찔끔...
언젠가 개미는 채취를 뿌리면서 전진하고 뒷개미는 그 채취인가 먼가를 따라 이동한다 들은 적이 있는 듯 해서요
암튼 그래도 ,,,효과는 엄네요..
어칼까요?
이 조그만 아파트에 돈들여 세스코님들을 모실까요?
아니면 간단히 시도할 수 있는 법이 있나요?
바루 밑에 설탕을 깔아 놓구 청산가리를 풀어 볼까요?
수박을 놓고 황산을 뿌려 볼까요?
ㅜ_ㅡ
어케 방법이 없으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