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백일 갓 지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새댁입니다.
따로나와살다 경제적이유로 시어머니 혼자 계시는 집에 들어가 살고 있는데
안그래도 좁은 집에 시어머니가 쓰지도 않는 물건은 잔뜩 들여와 치우지도
않으셔서 집이 온갖 벌레들로 득실거립니다.
바퀴는 기본이고 개미, 거미, 그 외 이상한 벌레들이 다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아기 이마에 붉은것이 나서 점점 퍼지길래 병원에 가보니
벌레에 물린 것 같다고 하더군요.
좀있음 아기가 기고 입에 다 줏어 넣을텐데 걱정입니다.
해충방제를 하자고 신랑한테 말을해도 또 나올거라고 듣지도 않습니다.
저도 바퀴벌레도 잡지 못해서 바퀴가 지나가도 벌벌 떨고만 있습니다ㅜ.ㅜ
구석구석 거미줄도 있고 그런데 약만으로 방제가 될까요?
벌레만 없으면 좀 살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