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살된 조카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저희 조카가 세스코 우먼의 기질이 다분한거 같아서 여쭤보려구요. ^^;

저희 조카는 4살짜리 여야입니다. 흠 이제 글을 읽기 시작하지요.
어느날 같이 책을 보는데 파리가 나오는게 아니겠습니까? 그 파리를 보더니 조카가 갑자기 그 파리그림을 손으로 "탁" 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러면서 하는말. " 파리 잡았어요" -_-;
사실 저는 개미도 못 잡는데.. 참 놀랍더군요..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은...
훔...
블럭 아시죠? 레고 처럼 작은 블럭 말고 집짓기 하는 큰 블럭이요.
그 블럭을 가지고 놀았답니다. 그런데 바퀴가 나왔다더군요. 저두 얘기만 들었지요. 그 바퀴를 그 블럭으로 쿡 찍어서 죽였답니다. -_-;
첨에는 왜 바퀴가 죽어있나 했는데... 조카말이..
"블럭하는데 벌레 나와서 블럭으로 찍었어요" 이러더군요.. -_-;

이게 4살짜리 여자아이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인가요.. 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저희 조카는 세스코 우먼이 되기 위해 태어난 것 같아요.... 세스코맨 오빠(?)들.. 뭐 아저씨도 계시겠지만 듣기 좋게..오빠로 하겠습니다. 그럼 다시..세스코맨 오빠들..저희 조카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흠... 민며느리제처럼 민세스코우먼제를 하실 생각은 없으신지?
제가보기엔 충분히 세스코우먼 기질이 보여진답니다.. 그럼 답변 부탁드려용.. 그리고 이렇게 쓸데없는 질문 해서 죄송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