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등학교 때문에 이 어린나이에 홀로 자취를 하는 학생이랍니다.

다름이 아이라 이사오고 나서 서서히 거미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처음에는 열심히 잡았습니다.

1주일 후 귀찮아서 그냥 나두었습니다.

그러자 컴퓨터하다가 무엇가 키보드로 떨어져보면 거미였습니다.

처음에는 소리 지르고 미쳐버리는 줄알았는데 하루지나니 괜찮아 지더군

요.정말 빠른 적응.

그러더 몇달후 드디어 바퀴벌레가 출연하였습니다.

근데 작은 거여서 그냥 나두었어요.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엄지손가락보다 더 큰 바퀴벌레가 출연하더니

날개를 장착하고 날아다니더군요.

그러면서 거미가 슬슬 없어지더군요.

근데 그벌레가 그냥 하나씩 눈에 들어 왔는데 오늘은 동시에 4마리나

발견했습니다.미치겠습니다.

작은바퀴벌레군,양들은 드꺼운 전화번호부를 던져서 질식시키지만

큰분들은 어떻게 해야될지...

그레서 세스코 와서 견적을 뽑았는데 이7평도 안되는 공간에 세스코맨을

초대할려니 비용이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봅니다.

대답해 주세요.

추신-저의 친구가 제집에서 자다가 옆에 무엇가 있는거 같아 쳐다보니


바퀴벌레(큰분이-_-;;)가 쳐다보길래 쫄아서 가만이 있었더니

갑자기 반갑다면서 제친구 머리로 들어 가버리더랍니다.

그날이후 친구가 안와요...

지금 이글을 쓰는데도 큰분이 저를 쳐다보시네요^^